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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유치, 독일 뮌헨·바이에른 지역에 관심 가져야

에이지엘코리아 2019-07-08 10:26:28 조회수 2,939
2019-07-08 김유준 독일 뮌헨무역관




- 독일 최대의 경제권으로 E-Mobility, AI 등 주요 산업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수요 높아 -

- 베를린과 달리 B2B 제품 관련 스타트업 창업이 활발한 편 -







□ 바이에른 주는 베를린에 이어서 독일 내 가장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위치



ㅇ 뮌헨이 위치한 바이에른 주는 베를린에 이은 제 2의 스타트업 창업지역임

- 2018년 기준 바이에른 내 투자유치를 받은 스타트업 기업 수는 총 116개사로, 여타 산업기반이 발달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34개사)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59개사)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

ㅇ 바이에른 주의 스타트업 들이 투자를 유치한 케이스는 ‘18년 기준 총 124건으로, 이는 전년 76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임
- 베를린의 ‘18년 스타트업 투자유치 케이스가 245건으로, 전년도 건수의 233건에서 별 차이가 없음을 고려할 때, 유독 바이에른 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건수가 크게 증가하였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또한 바이에른의 ‘18년 스타트업 투자유치 총액은 802백만 유로로, 전년 407백만 유로 대비 역시 2배 가까이 증가하였음

- 특히 바이에른 주는 ‘18년 기준 의료분야에서 총 131백만 유로(14건)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베를린 85백만 유로(25건), 브란덴부르크 38백만 유로(7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2백만 유로(10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큰 규모임

- 참고로 바이에른 주의 E-Commerce분야 투자유치 금액은 143백만 유로(12건)로, 이는 베를린(1,092백만 유로), 함부르크(322백만 유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이며, 이외 핀테크 분야는 456백만 유로(29건), 소프트웨어 분야는 177백만 유로(39건), Mobility분야는 38백만 유로(13건)의 투자를 유치하였음




□ 바이에른 주는 특히 B2B 관련 스타트업이 상대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음



ㅇ 뮌헨이 위치한 바이에른 주는 지멘스, BMW, Audi 등이 위치한 독일 최대의 경제권임

- 독일 16개 주중 면적 기준 1위, 인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바이에른 주는 ‘18년 기준 GDP가 약 6,250억 유로로, 오스트리아 3,800억 유로, 체코 2,000억 유로, 스위스 6,100억 유로 등 이웃국가들의 경제규모를 초과함



ㅇ 바이에른 주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세계적 기업인 된 기업들도 다수 존재함

- Voxeljet : 뮌헨공대에서 1995년에 창업하여 3D프린팅 분야의 대표적 기업이 됨

- Wirecard : 1999년에 뮌헨에서 창업하여 매출액 20억 유로의 핀테크 업체로 성장함

- Flixbus : 2005년에 뮌헨에서 창업한 시외버스운송업체로, 28개국 1,700개 도시를 연결 중

- Mynaric : 독일 항공우주센터 출신의 직원이 창업하여, 공중과 우주를 비행 중인 물체사이의 통신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술을 개발해 2017년에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침



□ 바이에른 주 정부도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ㅇ 뮌헨 무역관이 인터뷰한 바이에른 경제부의 스타트업 책임자인 Mr. P에 따르면, 바이에른 경제부에서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Gruenderland,Bayern’라는 정책을 중심으로 바이에른 주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오고 있음

- 바이에른 주에서는 기업 설립 코칭 및 회사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러 재정적인 지원프로그램(인센티브, 대출제도) 제공함

- 바이에른 주에서는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해 약 280여 투자자들과 약 100여개의 기관 투자자들을 관리하고 있음

- 동 Gruenderland Bayern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이에른 주 정부에서는 약 1,600여개의 기업을 지원했으며 ‘18년 5월 기준 해당 기업들을 통해 11,400명의 일자리와 약 10억 유로의 매출액이 발생되고 있음

- Financial network인 BayStartUP(2014년 설립)에서는 ‘16~’18 기간 중 145.8백만 유로의 시드투자(seed-capital)를 중계함



ㅇ 바이에른 주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우 BtoB 시장을 목표한 기업들이 많으며, 특히 BMW, Audi, Siemens등 제조업 기반의 대기업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해당 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동이 많이 나타남

- 참고로 스타트업 환경이 발달되어 있는 베를린 지역의 경우 BtoC 관련 품목의 스타트업이 주를 이루나, 바이에른 주의 경우 외국 스타트업 기업(유럽기업)들의 BtoB 제품 관련 품목으로의 활동이 활발함



ㅇ 바이에른의 투자유치기관인 Invest Bavaria의 Ms. H에 따르면, 바이에른 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나 투자자 초청 행사 등에 한국을 포함한 스타트업 기업의 참가도 가능하며 기업 지원도 독일기업과 차별이 없으나 바이에른 주 소재 투자자들의 경우 외국기업에 대한 투자에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점을 언급함



ㅇ 바이에른 주에서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중 “인큐베이터 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잉골슈타트 (Ingolstadt), 로젠하임(Rosenheim) 등 바이에른 주 내 약 20여 곳에 인큐베이터 센터가 소재하고 있음


□ 시사점



ㅇ 바이에른 주에는 최근 들어 다수의 우량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개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을 국제적으로 찾고 있는 바, 한국 스타트업도 주요기업의 스타트업 행사에 신청서를 적극적으로 넣어볼 필요가 있음

- 대부분의 스타트업 행사는, 사전에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피칭 및 평가, 토론을 하는 형태로 이루어짐


ㅇ 상기 기업들 이외에도 지멘스의 Global Venture Firm인 Next47(next47.com)과 세계적인 3D 프린팅 기계 생산업체인 EOS사의 자회사인 AM Ventures(www.amventures.com)등 각종 CVC도 한국내 스타트업 발굴을 하고 있는 바, 관심기업은 뮌헨 무역관을 사전에 접촉할 필요가 있음



ㅇ 핀란드의 슬러쉬, 포르투갈의 웹서밋와 유사한 스타트업 행사로는 뮌헨에는 ‘Bits & Pretzels(www.bitsandpretzels)’가 있음

- 매년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뮌헨에서 개최되는 옥토버페스트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동 행사는 Startup Exhibition, Matchmaking Area, Pitchi Stage 등으로 구성됨

- 현재까지 대부분의 참가업체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업체이며, 전체 행사 참석자는 약 5,000명 수준임



ㅇ 만약 바이에른 주 내 스타트업 창업을 원할 경우, 해당산업 클러스터 사전접촉 및 지원내역 확인이 바람직함

- 바이에른 주에는 약 35개의 클러스터가 존재하는데, 자동차(Cluster Automotive), IT(BICCnet), 항공(BavAiria), 바이 (BioM), 기계자동화(Cluster Mechatronik & Automation), 화학(Chemie-Cluster Bayern), 에너지(ENERGIEregion Nuernberg), 센서(Seonsorik), 의료(Medical Valley)등이 대표적이며, 대부분의 클러스터가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펴고 있음

- 일부 클러스터(Medical Valley 등)는 스타트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한 바, KOTRA 뮌헨 무역관을 통하여 지원내역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함

- 다만 바이에른 지역 투자가들은 투자방식이 매우 보수적인 바, 투자유치에 노력과 시간이 미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자료 : Start-up-Barometer Deutschland, Invest Bavaria, Bavarian Cluster Initiative, Munich Network, Handelsblatt, 바이에른 경제부 인터뷰 등 Kotra 뮌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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