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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본 농가

에이지엘코리아 2019-06-25 09:16:06 조회수 3,177
2019-06-24 조은지 일본 오사카무역관


- 농가의 법인 경영을 통해서 일본 농가 일손 부족, 경작지 감소를 해결 -

- 日정부, 2020년까지 6차 산업 10조엔 규모로 확대 목표 -

- 단순 가공 판매 아닌 사업경영 마인드가 6차산업의 성공 포인트! -








□ 일본 농업 현황



ㅇ 농업 총 산출액은 2016년 기준 전년대비 4.6% 증가한 9조 2,025억엔을 기록. 2010년 이후 농업 총 생산 증가 추세

- 1984년11조 7,171억엔이었던 농업의 총 산출금액은 최근 30년간 3조엔 이상 감소

- 2010년을 기점으로 일본의 농업 총산출액은 증가세로 전환


ㅇ 식량 생산을 지원하는 농업생산법인은 10년간 2배 증가

- 2009년12월 개정된 농지법에 의해 농업참가 규제 및 농업생산법인 요건이 완화되는 등 법제상 법인 영농화가 추진되고 있음

- 최근10년간 농업 취업 인구가 약 130만명 감소한 한편, 농업생산법인은 2배 증가, 농업생산법인 외의 일반법인의 농업 참가도 증가 경향이 있음



ㅇ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농업 종사자 및 농작물 경작 면적은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음

- 2017년 농업종사자는 전년비 5.6% 감소하여 181만 6,000인를 기록하며 감소하는 추세

- 2017년 농업종사자 중에서 65세 이상은 66.5%로 2006년 대비 8.7%포인트 증가함

- 2017년 농작물 경작면적은 전년비 0.7% 감소한 407만 4천ha으로 최근 7년간 13만ha가 감소하였으나, 기업의 농업 참가가 가능해지면서 감소 추세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 일본의 농가 재생 정책, 성장하는 ‘6차 산업’ 시장



ㅇ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농림수산업), 2차 산업(제조가공업), 3차 산업(서비스업)을 융·복합한 고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일컬음




ㅇ 2017년 일본의 농업 관련 6차 산업화의 연간 판매 금액은 2조 1,044억엔으로 상승 전년비 10% 상승

- 농산물직판장 판매금액은 전년비 4.5% 증가한 1조790억엔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농산물 가공이 9,413억 엔으로 전년비 3% 증가했고, 기타부분은 관광 농업이 402억엔, 농가 레스토랑 383억엔, 이어서 농가민박이 57억엔을 기록함
-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지역 내 상품 브랜드화 추진 및 행정 보조 사업과 상담 등의 지원 확대를 꼽음 ㅇ 아베 내각의 2011년부터 일본재흥전략으로 농림어업의 재활성화, 성장 분야로써의 농림어업의 재생을 위해 6차 산업을 지원, 2020년까지 시장규모를 10조엔으로 증가시킬 계획





□ 6차 산업 성공사례



ㅇ 지역사회와 결합하여 상승효과를 노리는 이시카와현 유한회사 산쿄농원

- 1994년에 키시서비스그룹이 사철과일을 재배하여 연간 이용 가능한 관광 농원(후르츠아일랜드)을 조성, 바비큐 시설 및 골프장 등의 휴양시설을 설치하여 1일 최대 1,500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함

- 2015년 기준 종업원 33명, 연 매출 223백만 엔을 기록하였으며 지자체 조성금으로 ‘지역업자’에게 사과 잼, 주스, 와인을 가공 위탁하여 상품을 개발, 판매 중

- 지역 내 300개 단체를 사과, 포도 농장의 오너로 등록하여 ‘오너제도’를 운영





ㅇ 양돈장에서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농장 비즈니스를 창출한 미에현 모쿠모쿠 팜

- 1987년 16개소 양돈장이 합동 출자하여 농업조합법인을 설립한 후, 소시지, 햄 등 수제가공품 제조판매로 시작하여 2017년 기준 연 매출 70억엔, 종업원수 1,000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농업 비즈니스로 성장

- 현재 대규모 농장(쌀, 야채, 과일, 버섯), 농업공원, 농축산 가공장(햄, 소시지, 맥주, 빵, 과자, 두부)을 운영하여 300개 품목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통신 판매, 직영판매점, 직영 레스토랑 9개소를 운영 중

- 초기 수제 비엔나 제조 교실이 가족, 학교 단체 등에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체험교실과 가공상품의 메뉴개발을 통해 계속적으로 방문객을 이끌고 있음

- 연간 300명 규모의 연구생을 길러내며 후계자 육성에 주력하고 있음




ㅇ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로 해외수출에 성공한 히로시마 유한회사 히라타관광농원

- 1984년 관광농업이 시작되기 전에 농장을 법인화, 수확시기가 다른 여러 종류의 작물을 재배

- 나가노시(長野市)에서 조달한 과일로 국산 드라이 후르츠라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여 현재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국가로 수출 중

- 히로시마현 특산품 귤과 레몬을 집중력을 높이는 ‘오피스미캉(귤)’으로 판매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로 마케팅을 실시





□ 시사점




ㅇ 6차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품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와 서비스로 연결하는 비즈니스적인 측면이 강화되어야 할 것임



ㅇ 다양한 상품 홍보 채널을 활용한 단골 수요를 창출

- SNS, 온라인 홈페이지, 직영판매 사이트, 어플리케이션 등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로열티를 얻는 것이 중요

- 회원제 운영, 할인, 배달 서비스 등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여 롱런 비즈니스로 연결



ㅇ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제품의 홍보

- 소비자는 상품의 생산 과정을 알게 됨으로써 제품의 가치에 깊게 공감할 수 있으며 상품에 더 높은 부가가치를 느끼게 됨

- ‘지역의 농부가 정성스레 일궈낸 과일’, ‘소비자의 건강을 우선한 가공 과정’, ‘생산기업의 가치를 살린 고집 있는 서비스’ 등 슈퍼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6차 산업만의 가치에 주목해야 하며 이를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 : 야노경제연구소 '스마트농업 현황과 미래 전망', 노무라홀딩스&어드바이저리주식회사 '6차산업화 우수사례 66선', 일본 농업신문, 키시그린서비스 홈페이지, 후르츠랜드 홈페이지, 이시카와현 농업법인협회 홈페이지, 모쿠모쿠농장 홈페이지, 히라타관광농원 홈페이지, 야마가타아그리넷 홈페이지, KOTRA 오사카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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