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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밀나두 항만 파업으로 우리 기업 피해 우려

에이지엘코리아 2022-07-12 10:38:31 조회수 2,085

인도 타밀나두 항만 파업으로 우리 기업 피해 우려

 

 

인도 타밀나두주의 주요 항만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한국무역협회 뉴델리 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인도 타밀나두주의 주요 항만인 첸나이, 카마라자르, 카투팔리의

트레일러소유자협회가 2014년부터 8년간 요금이 동결됐다며 트레일러 임대료의 80%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선언했다.

트레일러소유자협회는 “현재 20피트 트레일러 요금이 3400루피(한화 약 5만6000원)로 계속되는 운영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요금의 지속적인 동결은 감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특히 요금 동결 기간 중 디젤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라 수익성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트레일러 소유자들은 20피트 기준 현재 3400루피의 요금을 6120루피, 40피트 트레일러의 6800루피를 1만2240루피로 각각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카마라자르항과 첸나이항은 올해 4~6월 인도 12개 메이저 항만의 전체 물동량인 1만9674만 톤 중 
10%가 넘는 2397만 톤을 운송해 같은 기간 인도의 7위와 8위 항만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최근 트레일러소유자협회와 인도 내 무역 관련 단체들이 협상을 벌인 가운데 통관 대행업계만 요금 인상에 찬성해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무협 뉴델리 지부는 “4000개의 트레일러가 운영을 중단하면서 8000개의 수입 물품들이 4일부터
항만에서 대기 중”이라며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첸나이에 공장을 둔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에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출처 - 무역협회 [한국무역신문 제공]